[논문] 생성형 AI 도입 이후, 무엇이 직원의 혁신행동을 결정하는가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121.♡.88.39) 작성일26-03-06 09:24 조회2,945회 댓글1건이메일 support@hrbank.or.kr 홈페이지 www.hrbank.or.kr
첨부파일
-
IRT_요인이_생성형_AI_사용의도와_이용행태를_매개로_...pdf
(1.6M)
1회 다운로드
DATE : 2026-03-06 09:24:28
관련링크
본문
생성형 AI 도입 이후, 무엇이 직원의 혁신행동을 결정하는가
– 혁신저항이론(IRT)과 변혁적 리더십 관점에서의 분석 –
* 2026년 2월 국내 최고 권위 HR학술지 [조직과 인사관리연구]에 게재된 당사 대표의 논문입니다.
최근 기업 환경에서 생성형 AI(Generative AI)는 단순한 자동화 도구를 넘어 조직의 업무 방식 자체를 변화시키는 핵심 기술로 자리 잡고 있다. 이메일 작성, 정보 탐색, 아이디어 발상, 코드 작성 등 다양한 업무에서 AI 활용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기업의 생산성과 창의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는 잠재력이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현실의 조직에서는 모든 구성원이 이러한 기술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은 아니다. 일부 직원들은 생성형 AI를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도구로 인식하는 반면, 다른 일부는 일자리 위협, 기술 불확실성, 사용 부담 등을 이유로 저항을 보이기도 한다. 실제로 많은 연구에서 새로운 기술 도입의 성패는 기술 자체의 성능보다 사용자의 수용 태도와 행동에 크게 좌우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IRT 요인이 생성형 AI 사용의도와 이용행태를 매개로 …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본 연구는 다음과 같은 질문에서 출발한다.
“조직 구성원들이 생성형 AI를 실제로 활용하고 혁신 행동으로 이어지게 만드는 요인은 무엇인가?”
연구의 이론적 배경: 혁신저항이론(IRT)
본 연구는 혁신저항이론(Innovation Resistance Theory)을 기반으로 기술 수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저항 요인을 분석하였다. 혁신저항이론에 따르면 사람들은 새로운 기술을 도입할 때 자연스럽게 다양한 장벽을 경험하게 되며, 이러한 장벽은 크게 두 가지로 구분된다.
1. 기능적 장벽 (Functional Barriers)
기술 사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실질적인 문제이다.
- 사용 장벽 : 기술이 어렵거나 복잡하다고 느끼는 경우
- 가치 장벽 : 기존 방식 대비 효용이 충분하지 않다고 인식하는 경우
- 위험 장벽 : 정보 오류, 보안 문제 등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
2. 심리적 장벽 (Psychological Barriers)
사용자의 인식과 태도에서 발생하는 저항이다.
- 전통 장벽 : 기존 방식에 익숙하여 변화를 거부하는 경향
- 이미지 장벽 : 특정 기술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나 편견
본 연구는 이러한 장벽들이 생성형 AI 사용의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그리고 실제 이용행태와 혁신행동으로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분석하였다.
IRT 요인이 생성형 AI 사용의도와 이용행태를 매개로 …
연구 모델
본 연구는 다음과 같은 구조적 관계를 검증하였다.
IRT 요인(기능적·심리적 장벽)
→ 생성형 AI 사용의도
→ 생성형 AI 이용행태
→ 구성원의 혁신행동
또한 조직 맥락에서 중요한 변수인 변혁적 리더십(Transformational Leadership)이 이 과정에서 어떤 조절 역할을 하는지도 함께 분석하였다.
변혁적 리더십은 비전 제시, 동기 부여, 지적 자극 등을 통해 구성원의 행동 변화를 촉진하는 리더십 유형으로, 특히 조직 변화나 기술 도입 상황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 결과
실증 분석 결과 다음과 같은 주요 결과가 도출되었다.
1. 혁신 저항 요인은 AI 사용의도를 저해한다
- 기능적 장벽과 심리적 장벽 모두 생성형 AI 사용의도를 감소시키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 즉, 기술이 어렵다고 느끼거나 기존 방식에 대한 의존도가 높을수록 AI 사용 의지가 낮아지는 경향이 확인되었다.
2. 사용의도는 실제 이용행태로 이어진다
AI를 활용하려는 의도가 높을수록 실제 업무에서 AI 활용 빈도와 수준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기술 수용 연구에서 제시되는 의도 → 행동 관계가 생성형 AI 환경에서도 동일하게 작동함을 보여준다.
3. AI 이용행태는 혁신행동을 촉진한다
생성형 AI를 실제 업무에 활용하는 직원들은 다음과 같은 혁신행동을 더 많이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 새로운 아이디어 제안
- 업무 방식 개선
- 창의적 문제 해결
즉, AI는 단순한 효율성 도구를 넘어 직원의 혁신 활동을 촉진하는 도구로 작용할 수 있다.
4. 변혁적 리더십의 중요한 역할
특히 흥미로운 결과는 변혁적 리더십의 조절 효과였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변혁적 리더십은
- 심리적 장벽의 부정적 영향을 완화하고
- AI 이용행태와 혁신행동 간의 관계를 강화하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조직에서 AI 도입이 성공하려면 단순히 기술을 제공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고, 리더십의 역할이 매우 중요함을 의미한다.
연구의 시사점
이 연구는 기업의 AI 도입 전략에 대해 몇 가지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한다.
1. 기술 도입의 핵심은 “기술”이 아니라 “사람”이다
많은 기업들이 AI 도입을 기술적 문제로 접근하지만, 실제로는 사용자의 심리적 저항이 가장 큰 장애물이 될 수 있다.
2. AI 교육과 사용 경험이 중요하다
사용 장벽과 가치 장벽을 낮추기 위해서는
- 실질적인 AI 활용 교육
- 업무 적용 사례 공유
- 성공 경험 확산
이 필요하다.
3. 리더십이 AI 활용 문화를 만든다
특히 변혁적 리더십은
- 구성원의 변화 수용성을 높이고
- 기술 활용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형성하며
- 혁신행동을 촉진하는 핵심 요인으로 작용한다.
즉, AI 시대의 조직 경쟁력은 기술과 리더십의 결합에서 나온다.
결론
생성형 AI는 조직의 생산성과 혁신을 동시에 높일 수 있는 강력한 도구이다. 그러나 기술 도입의 성공 여부는 구성원이 그 기술을 어떻게 인식하고 실제로 활용하느냐에 달려 있다.
본 연구는 혁신저항이론을 기반으로 생성형 AI 도입 과정에서 발생하는 저항 요인을 분석하고, 이러한 요인이 사용의도와 이용행태를 통해 혁신행동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실증적으로 규명하였다. 또한 변혁적 리더십이 이러한 과정에서 중요한 조절 역할을 수행함을 확인하였다.
결국 AI 시대의 조직 혁신은 기술 자체보다 사람, 문화, 그리고 리더십에 의해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
댓글목록
애니메이션님의 댓글
애니메이션 아이피 125.♡.196.174 작성일










흥미롭게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